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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중구 ‘영주 오름길 엘리베이터’ 100m 구간 개방...보행 환경 전폭 개선

Jun 12, 2024

부산 중구 ‘영주 오름길 엘리베이터’가 준공되어 경사가 가파른 산복도로 주변 주민의 보행 환경이 개선하게 됐다.


 

중구는 기존에 가파른 계단 길이었던 영주동 산 1-1번지 일원(영주 배수지 입구에서 영주아파트 위 도로까지) 약 100m 구간에 수직형 엘리베이터 2개와 연결보도교 2개, 경사형 엘리베이터 1개와 전망데크를 설치해, 고지대 주민들의 보행 환경을 전폭적으로 개선했다.


 

경사가 가파른 산복도로 주변 주민의 보행 환경을 개선해 거주의 질을 높이는 데 역점을 두고 추진한 ‘영주 오름길 엘리베이터 조성’은 사업비 54억 원을 투입한 도시재생사업으로 지난 2022년 8월에 착공하여, 올해 5월 말 완공하여 지난 3일 준공식을 개최했다. 중구는 이날 오후 4시부터 엘리베이터 공식 운행을 시작함으로써 주민들에게 개방했다.


 

오름길 엘리베이터가 가동되어 영주동 산복도로 접근성이 좋아졌다. 아울러, 북항뷰와 시티뷰를 동시에 즐길 있는 곳으로 명소화한다면, 중구에 있는 다양한 문화관광자원과도 연계하여 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중구는 2014년 주민복지형 모노레일을 설치한 이래 2020년 동광동 40계단문화관광테마거리 엘리베이터, 2022년 보수동 오르미 승강기, 2023년 영주동 경사형 엘리베이터, 2024년 영주 오름길 엘리베이터까지 고지대 주민들의 자유롭고 안전한 이동을 위한 보행 환경 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출처: 부산브레이크뉴(https://busan.breaknews.com/sub_read.html?uid=394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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